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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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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8
국민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학술 동아리 'KOOBIL'이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사회적 수용성 부문에서 최우수상, 공간정보 부문에서 베스트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UAM 올림피아드는 UAM(Urban Air Mobility) 관련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인력 양성 및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KOOBIL은 전체 6개 종목 중 4개 종목인 ▲기체창작 ▲공간정보 ▲규제혁신 ▲사회적수용성 부문에 출전하여 4개 부문 모두 본선에 진출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토교통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회적수용성 부문에서는 UAM의 대중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전략과 솔루션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원 이서현, 박현준, 김채연, 최정윤 학생은 “앞으로 커져갈 UAM 시장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는 2022년에 신설되어 UAM, 드론, 딜리버리로봇, Personal Mobility, TaaS/MaaS 등 다양한 차세대 이동수단 개발 및 실현을 위한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도교수인 송교원 국민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는 "전국 규모의 UAM 관련 대회에서 3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학과의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이 성과는 참여 학생들의 열정과 국민대 미래모빌리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공간정보 부문에서 베스트 혁신상을 수상한 정승협, 허우원, 이서현, 이승혁 학생은 “버티포트 입지 공역 안정성을 입증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어 뜻 깊었다” 라고 하며 “첫 대회 참가임에도 국민대 미래모빌리티학과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었으며 현재도 다양한 접근을 통해 UAM 산업의 인재로 발돋움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