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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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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27
국민대 자작자동차동아리 KOOKMIN RACING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STUDENT KOREA 2024, 8년 연속 종합 우승
□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이하 KORA)팀이 9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전남 영광군 소재)에서 열린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STUDENT KOREA 2024」(이하 FSK 2024)에 출전하여 8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 FSK 2024 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설계 · 제작하면서 실무 기술을 익히고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FSK 2024 대회는 차량에 대한 이해도와 설계완성도를 비롯하여 직진성, 선회성, 내구성 등 차량의 동적 성능을 평가했다. 국민대에서는 ‘KOOKMIN RACING KEF-24’ 팀과 ‘KOOKMIN RACING KF-24’ 두 팀이 출전했다.
□ 오랜 역사가 있는 국민대 KORA팀은 그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KEF-24팀은 80kW급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동적 성능의 확보 및 전기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KSAE Grand Prix Formula(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를 수상하며 8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다.이는 약 5년간 축적한 Electric Formula 차량의 설계 데이터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얻은 값진 결과물이다.
□ 대회에 참여한 국민대 송영규(자동차공학과 18)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정승렬 총장님 · 자동차융합대학 신성환 학장님을 비롯한 많은 교원 및 직원 ·선배분들, 다양한 스폰서 기업의 도움으로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8년 연속 Formula 부문 1위라는 성적을 달성하며 국민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KORA 지도교수인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김흥규 교수는 “8년 연속으로 종합 우승을 한다는 것은 KORA 학생들의 노력과 학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며, 미래자동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